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이것은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행위와 같지만, 개인적인 측면에서나 직업을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비언어적인 부분까지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가 의미가 있는데 이것은 타인이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하는 형태의 능동적인 경청이 포함됩니다.
또한 명확한 언어의 사용과 몸짓, 손발짓, 목소리의 높고 낮음처럼 비언어적인 부분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포함되죠.
타인의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인 공감을 뜻하기도 합니다.
공감을 통해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고하며 그들의 감정 혹은 행위적인 동기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존중과 인정을 동시에 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문화적 차이를 인지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같은 국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 다른 가정에서 습득한 관습, 가치관, 신념 따위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그것에 얼마나 유연하게 반응하는지도 깊은 관계가 있죠.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편견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행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지식, 감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대부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높은 벽과 같은 것이고 이 세상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상대를 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동은 곧 여러 형태의 편향으로 이어지고 스스로를 울타리 안에 가둬서 타인을 이해하기 힘든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에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주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만으로도 사고가 굉장히 유연해지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를 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인생이 전반적으로 잘 풀릴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며
앞서 언급했던 내용들처럼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는 대단히 복잡하고 다면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본질은 단순합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사실이 아니라고 치부하는 것을 그 사실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본질은 ‘내 말이 다 맞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신념을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해 능력이 이렇게 뛰어난 나도 이해하지 못하면 이것은 정말 아닌 것이다’ 따위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편협한 생각을 버리고 유연하게 사고한다고 해서 우리 개인의 가치가 변질되고 훼손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당장 오늘부터 연습하세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거나 발견해도 ‘응, 그럴 수 있어’라고 말이죠.
